시트로엥, 더 쾌적한 공간과 기능으로 무장한 2세대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 내에서 가장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는 프랑스 브랜드, 시트로엥(Citroen)이 2세대 C5 에어크로스(C5 Aircross)를 공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및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C5 에어크로스는 지금까지 이어진 시트로엥의 독특한 디자인 및 개발 기조를 그대로 반영했다. 더불어 ‘최신의 기술 기반’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며 더욱 경쟁력 높고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2세대를 맞이한 C5 에어크로스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플랫폼’ 중 하나인 STLA 미디움 플랫폼을 적용, 더욱 여유롭고 기능적인 매력을 적극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C5 에어크로스의 디자인은 여전히 독특한 모습이다. 기존의 독특한 곡선의 매력 대신 한층 직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적용했지만 독특한 매력과 존재감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3점식 라이트 시그니처, 수평적인 디테일 등이 ‘시트로엥’ 고유의 쉐브론을 완성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테일 등이 더해지면 도시적인 SUV의 매력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C-젠(Zen) 라운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특유의 컴포트 시트 및 다채로운 기능을 통해 마치 ‘거실’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더불어 세로로 길게 그려진 디스플레이 패널과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더해져 공간 가치를 높인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편의사양 및 기능 요소를 더하고 적재 공간 역시 충실히 마련됐다.

C5 에어크로스는 각각 145마력과 195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사양이 마련되며 1회 충전 시 680km의 주행 거리를 보장하는 210마력, 230마력의 EV 사양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은 물론이고 회생 제동, 우수한 공기역학 구조 등 여러 이점들이 더해져 더욱 쾌적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장한다.

한편 C5 에어크로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주요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