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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2월 17일 이집트의 알그하드TV는 이집트에서 출발한 중장비들이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1월 19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가자지구 재건 사업이 시작된다는 신호탄이다.
지난 2월 12일 부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이집트를 포함한 아랍 나라들이 3년 안에 가자지구를 재건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재선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자신의 영토에 머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드불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가자의 재건에는 3년이 걸릴 것이며, 이집트와 아랍 국가들은 이 일정 이내에 재건을 완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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