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학생 1만2000명 이상 사망

2025-01-15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팔레스타인 교육부는 1년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학생 1만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어린 학생들의 대규모 사망은 지속적인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보여주며, 학생들이 팔레스타인 사회의 취약층이어서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팔레스타인 교육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학생 1만2319명이 사망했고 2만160명이 부상당했다. 이런 수치는 팔레스타인 가족과 어린이, 미성년자들에게 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악몽을 드러내준다.

국제사회는 대개 이런 잔학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열강의 공모와 무대응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군은 교육시설과 학생들을 고의적으로 조직적 공격 대상으로 삼았고, 이는 국제법 위반이자, 팔레스타인의 교육에서 희망을 빼앗아 팔레스타인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 지적이다.

인권단체와 국제사회는 이런 학생 학살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가 책임지도록 즉각적이고 결정적 행동을 취해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는 잔혹한 악의 점령 속에 갇힌 모든 팔레스타인 세대가 처한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이 엄혹한 상황에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의 희망을 놓지 않고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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