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즈니+]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과 '돕식: 약물의 늪'

2025-10-19

△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은 이탈리아 유학 중 룸메이트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은 ‘아만다 녹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길고 긴 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치열한 법정 싸움과 수사 과정 등을 치밀하게 묘사하며 사건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한 연출로 인물의 흔들리는 감정선까지 밀도 있게 담아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수사와 재판이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언론이 편견 가득한 시선 속 자극적 보도만을 할 경우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 보여주는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이 전하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 '돕식: 약물의 늪'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시리즈 '돕식: 약물의 늪'은 실제로 미국에서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 중독을 다룬 작품.

오직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약물의 위험성을 고의적으로 숨기고 마케팅을 펼쳤던 제약 회사와 그에 따라 중증 환자들에게만 처방되던 진통제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기까지. 어떻게 한 기업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마약 확산을 초래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마약에 중독된 이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충격을 선사한다.

하지만 '돕식: 약물의 늪'은 절망적인 사태에도 포기 없이 맞서는 이들 역시 함께 그려낸다. 제약회사를 둘러싼 유착 관계, 그 뒤에 숨은 비열한 세력을 끌어내리고자 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는 깊은 울림과 희망을 안긴다.

배우들의 열연과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연출로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시리즈 '돕식: 약물의 늪'은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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