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꼭 봐야'한다는 '발코니의 여자들'

2025-07-10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노에미 메를랑과 셀린 시아마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 영화 '발코니의 여자들'이 9일'개봉한 가운데, 13.3%라는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여성 필람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발코니의 여자들'은 기록적 폭염과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영화를 찾아주고 있다. 좌석판매율은 영화의 흥행을 가늠하는 지표로, 9일 개봉한 극영화 중 '발코니의 여자들'이 1위를 차지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여성의 연대 자유 해방을 이야기하는 영화...발코니의 여자들 안 보면 후회한다고...”(X, 구 트위터), “세 여자가 결국 자유와 해방에 가까워지는 이야기라 좋았다”(X, 구 트위터), “노에미 메를랑이 여성의 성 해방에 총대를 멘 것처럼 영화를 만듦. 장편 데뷔작인 걸로 아는데 진짜 미쳤다. 너무 재밌다”(X, 구 트위터), “이토록 유쾌한 살인사건이 있을까? 여름 한복판 푹푹 찌는 폭염을 오싹하게 날려줄 스릴만점 유혈 낭자 블랙코미디”(인스타그램), “오랜만에 박수치면서 봤던 영화, '발코니의 여자들' 제발 흥행해라!”(인스타그램) 등 극찬을 보내오고 있다.

특히, SNS상에서 “여자들아, '발코니의 여자들' 봐라!”, “여자라면 '발코니의 여자들' 봅시다” 등의 평으로 인해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개봉일부터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발코니의 여자들'이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여름 필람 영화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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