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없는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수단도 활용 분야도 확대

2025-07-30

KISA-재외동포청,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인증센터 출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30일 서울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재외국민이 국내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수단과 활용 분야가 더 늘어났다.

KISA와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11월 28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협력해 국내 휴대전화 없는 재외국민이 재외국민 인증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출범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로 참여 기관이 확대됐다. 이로써 앞으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에서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NICE평가정보가 발급하는 `재외국민 아이핀’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외국민은 추가된 인증수단을 통해 전자 정부-금융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 쇼핑, 통신, 의료, 교통, 교육 등 전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별로 KISA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 확인 방법 마련 및 정부와 민간 간 상호연계 제공,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시행, 민간사업자는 재외국민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규정해 재외국민 국내 디지털 서비스 편익 제고에 협력과 지원을 강화했다.

KISA 김정희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외국민이 국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사업 주관 부서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국내 휴대전화 없이는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재외국민의 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내국민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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