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400홈런 -3', 역대 4번째 및 최고령 400홈런 눈앞

2025-04-02

[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강타자 최형우가 개인 통산 400 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이번 2025시즌 KIA가 치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고 2개의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통산 홈런 수는 397개가 됐다. 대망의 400 홈런까지 단 3개만 남겨뒀다.

최형우는 통산 타점과 2루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홈런도 꾸준히 많이 때려와 400 홈런에 다가섰다. 400 홈런은 출범 44년이 된 KBO 리그 역사에서 단 3명(최정 이승엽 박병호)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1983년생 최형우는 2025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야수 중 최고령이다. 매 시즌 기복 없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1시즌 30개 홈런으로 데뷔 첫 KBO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7차례 시즌에서 홈런 10위 이내에 들었다. 또한 매 시즌 꾸준한 홈런 양산으로 연속 시즌 홈런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연속 30홈런(연속 시즌 30홈런 공동 4위), 2013~2018년 6시즌 연속 20홈런(연속 시즌 20홈런 3위)을 작성했다. 지난 해에는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SSG 랜더스 최정(19시즌 연속)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형우의 400 홈런 달성은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 바로 최고령 400 홈런 기록 경신이다. 종전 최고령 400 홈런은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이 2015년에 달성한 38세 9개월 16일이다. 41세 3개월 17일(4월 2일 기준)인 최형우가 400 홈런을 달성하게 되면 종전 최고령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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