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신설한 스마트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11월 26일 개최하고 글로벌 두피·헤어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가동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신공장은 착공 후 완공 과정을 거쳐 이날 공식 준공되었으며 지역 관계자,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생산 인프라 구축을 축하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신공장을 단순 제조시설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생산 효율, 품질 관리가 모두 집약된 ‘미래형 복합 생산 기지’로 규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형뿐 아니라 모든 공정 단계에 브랜드의 정직함과 기준을 반영했다”며 “신뢰 기반의 생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두피케어 시장은 스트레스·환경오염·생활 패턴 변화로 탈모 연령대가 낮아지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예방 중심의 관리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두피 케어가 일상 뷰티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도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천연 원료 기반의 두피·헤어케어 전문 기업으로 식물 추출물·발효 기술·저자극 처방을 중심으로 두피 타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두피 생태계 균형 회복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성과도 두드러진다. 회사는 중국 NMPA, 사우디아라비아 SFDA, 말레이시아 NPRA 인증에 이어 유럽 CPNP 인증, 미국 FDA 등록까지 완료하며 아시아·중동·유럽·미주 등 주요 권역의 진입 장벽을 통과했다. 이는 천연 해양 바이오 성분 기반 기술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FDA 공식 등록은 북미 지역뿐 아니라 FDA 인증을 참고 기준으로 삼는 국가들까지 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 헤드스파K는 오송뷰티산업엑스포에 매년 참가해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천연 기반 연구개발’과 ‘맞춤형 두피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두피 건강 관리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구태규 의장이 포브스(Forbes)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K-뷰티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사우디 리야드에서 진행된 K-뷰티 브랜드 ‘MYOMI’ 론칭 행사에도 참석해 중동 시장 내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협업을 강화했다. ‘MYOMI’는 Safari Group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얼굴·두피·헤어케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 헤드스파K가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 헤드스파K는 “제품 개발–매장 서비스–사후관리”까지 연결된 독자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코바이오가 천연 기반 처방을 연구·개발하고 생산을 담당하면 헤드스파K가 전국 매장에서 두피 진단·맞춤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과학 기반 진단과 개인별 솔루션, 지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토탈 두피케어 시스템’이 강점이다.
한편, 헤드스파K는 전국 단위 창업 세미나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역별 창업 정보와 시장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 일정과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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