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매장이 있는 약국체인 월그린스가 1000개가 넘는 매장을 페쇄할 계획이다.
15일 월그린스는 오는 3년간 총 1200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올 회계연도까지는 약 500개 매장의 운영을 영구 중단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 8500개 중 약 14%에 달하는 숫자다.
폐쇄 대상인 매장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 월그린스는 폐점하는 매장이 모두 국내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매장 감축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및 현금 유동성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