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SM 연습생 출신 中배우와 결혼

2024-12-0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타오(황쯔타오·31)가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중국 배우 쉬이양(27)과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일 타오는 자신의 중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목표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쉬이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발급되는 부부증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모습도 포함되어 있어 결혼한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다.

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열애 사실을 오랜 기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월 타오가 쉬이양에 대해서 공개 프러포즈 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고 4개월 만에 법적 혼인 사실을 알린 것이다.

타오와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엑소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5년 중국으로 이동한 뒤 엑소를 탈퇴하고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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