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 감독 “이승기 소속사 논란? 흔들리지 않더라”

2024-12-04

영화 ‘대가족’ 양우석 감독이 주연을 맡은 이승기의 과거 소속사 계약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양우석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촬영 끝날 때쯤 이승기와 소속사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도 “이승기가 신경쓰지말고 촬영하자고 했고, 실제 우리도 눈코 뜰새 없이 바빠서 촬영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이후로도 이승기가 작품 내적으로 흔들리는 건 없었다”며 “나 역시 이승기가 보여준 열정이 훌륭했고, 연기 또한 훌륭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흔들릴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이 일종의 불교 영화라서 ‘좋던 나쁘던 받아들여야하는 업보’라고 말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대가족’은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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