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인사 | 안미련어물동 마애 약사여래 삼존 부처님덥고 습한 날 이끼 장삼 하셨네요천년을 앉아서 중생 구제하심에빗물 머금고 단정히 선 연분홍 상사화 옆에서오체투지로 서투른 경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