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한용이 흉가로 이사를 갔다가 벌어진 일화를 고백했다.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29일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한용은 “인천에서 큰 아파트를 찾았다. 제일 큰 평수가 두 채가 있는데 하나는 비싸고 하나는 쌌다. 왜 그런가 했더니 하나는 흉가라 하더라”라며 “도배 싹 하면 된다고 하면서 싼 걸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한용은 흉가로 이사한 이후 “국회의원에서 떨어지고 사기꾼까지 만나면서 인생이 절단났다. 몇 달 사이에 사람이 망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정한용은 당시 3살이었던 막내 아들이 귀신까지 봤다며 “애가 자려고 하면 누가 자기를 내려다 본다고 했다. 아들이 ‘아빠, 발이 없어’라고 하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 당장 서울로 이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