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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프러포즈를 받은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5월에 신부가 된다고 전했다. 이에 붐은 남보라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프러포즈 영상을 언급하며 “(예비 신랑에게 받은) 반지 알이 정말 크더라. 받을 때 울고, (반지 알을) 보고 또 울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어느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다. 예랑(예비신랑)이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나갔다. 나갔다 들어왔는데 ‘보라야’ 이러면서 뭘 꺼내더라. 상자를 여는데 거기에 반지가 있었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예랑이가 그 반지를 나 몰라 준비하지 않았나. (반지를 보러) 매장을 5번이나 갔다더라. 그런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