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실종’ 하와이 여성 미국 귀환...고바야시 사건 종결

2024-12-17

지난 한 달간 실종 사건으로 주목받았던 하와이 출신 여성 한나 고바야시〈본지 11월 20일자 A-4면〉가 지난 15일 미국으로 돌아왔다.

17일 KTLA에 따르면 LA경찰국(LAPD)은 지난 16일 고바야시의 사건 종결을 발표했다.

국경수비대(Customs Border Protection)는 고바야시가 지난 15일 미국 재입국 심사대에 자진 출석했으며,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은 캘리포니아주 실종 및 신원 미확인자 시스템에서 삭제됐다.

한편, 코바야시의 직계 가족과 친척들 간의 갈등이 사건 수사와 언론 보도에 혼선을 빚으며 실종 경위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증폭된 바 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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