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에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1·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소셜벤처는 ▲AI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조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비즈큐어’가 선발됐다.
DB손보는 선발 기업에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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