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돌연 행적 감춘 이유 “뇌 종양 발견→母 유방암 투병까지”

2025-11-05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과거 한동안 행적을 감췄던 이유를 밝혔다.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온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이유와 최근 썸타는 근황까지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홍만에게 유재석은 “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커리어 정점을 찍던 2008년,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지지 않았나”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최홍만은 “그때 건강검진에서 뇌에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며 “당시 바다 하리 선수와 시합을 했는데, 3라운드까지도 판정이 나지 않아 연장전을 포기했다. 혹시 모를 위험이 걱정돼 내린 결정이었지만 ‘왜 끝까지 안 하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점점 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유방암 소식을 들었다. 전이까지 된 위독한 상황이었다”며 “어머니는 제 인생의 전부였다. 평생 제 편이었던 유일한 분인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홍만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늘(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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