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035720)엔터프라이즈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에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인재 양성 교육, 몽골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기자재 설치와 공동 개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몽골 과기대 클라우드 인력은 올해 6월부터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환경을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과기대 서버, 스위치, 무정전전원장치(UPS)에 클라우드 기자재를 설치했고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환경이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몽골 과기대는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물리 인프라 구축,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몽골 현지에 최적화된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성공적으로 검증해 몽골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