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은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福建)함' 공식 취역 이후 처음으로 실전 부대 해상 훈련을 완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서 푸젠함 전단은 전단 항해, 함정-항공기 연합 수색 및 구조 훈련, 함재기 이착함 훈련 등 일련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연합 수색 및 구조 훈련에서는, 전단 지휘하에 함정과 항공기가 긴밀히 협력하여 가상의 긴급 구조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이는 전단의 비상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중국 해군 당국은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J-35, J-15T, J-15DT, KJ-600 등 다양한 함재기가 전자식 캐터펄트(사출장치)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이륙 및 착륙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푸젠함의 전자식 캐터펄트 및 착함 장비, 비행 갑판 운영 체계가 실전에서의 작동 능력을 입증했다.

푸젠함은 11월 5일에 공식 취역한 중국 최초의 전자식 캐터펄트 장착 항공모함으로, 중국 해군의 해상 작전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CCTV = 뉴스핌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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