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창립 20주년 글로벌 비전 선포
“Technology Makes Life Possible Again”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비상하다
심기봉 대표이사 인터뷰

기술로 삶을 다시 가능하게 하는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선포했다.
2005년 임플란트 생산 장비 3대, 직원 7명으로 출발한 기업이 이제는 연매출 1,140억 원, 연간 임플란트 1,000만 세트 생산이 가능한 첨단 제조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덴티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덴티스 20주년 기념행사 & 글로벌 포럼’을 성대하게 개최하며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 전략을 선포했다.
‘20주년 기념 행사 & 글로벌 포럼’ 전 세계 35개국 1100명 참석하며 대성황이번 행사는 ‘Twenty Fo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비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초청된 1,100여 명의 글로벌 고객들과 국내 귀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덴티스는 새로운 기업 비전 ‘Technology Makes Life Possible Again’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비전은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발견하고, 환자와 의료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빛과 삶을 제공하겠다는 덴티스의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덴탈·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미션 ‘We lead global markets with dental & medical total solutions’와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Possibilities’도 함께 공개하며,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덴티스의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전시물과 영상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았고, 20년의 발자취를 조망할 수 있는 포토존과 미디어월 영상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덴티스는 지난 20년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치과 및 메디컬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덴탈 임플란트, 메디컬 솔루션, 투명교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해외 법인 설립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벌 포럼’은 21일 개최되어,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연자들이 10개의 세션을 통해 덴티스 제품을 활용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치과 치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글로벌 고객들이 덴티스의 신공장을 직접 방문해 최첨단 시스템을 체험하는 투어가 진행됐다. 초순수‧초정밀 클린 임플란트를 연간 최대 1,000만 세트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은 가공, 표면처리, 포장,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첨단 시설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덴티스의 이번 2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덴티스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의 여정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CEO 인터뷰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
“글로벌 리더의 꿈, 반드시 실현합니다”

Q 창립 20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코 코스닥 상장이었다. 투자자와 주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압박이 있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Q 기술적 차별화 및 차세대 성장 전략은?
덴티스는 R&D 중심 기업이다. 플렉시블 레진, 루비스 수술등, 루비스 체어, 세라핀 투명교정 등은 시장 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이미 검증을 받았고, 이제는 MDR 인증이 완료된 신제품들로 본격 글로벌 론칭에 나설 시점이다. 향후 덴티스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역시 글로벌화이다. 현재 매출의 57%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인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이후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한 인재와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Q 앞으로 20년후, 덴티스는 어떤 모습은?
100년 기업을 향한 준비가 이미 시작됐다. 단순한 제품 제조사를 넘어서, 디지털 기반 덴탈·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다. 이미 일부 분야에서는 미국·중국의 대형 기업과 협업 논의 중이고, 임플란트뿐 아니라 서지컬 테이블, 투명교정까지 전방위적 성장을 이룰 것이다.
Q 덴티스만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이롭다.’ 고객의 가치 실현이 곧 기업의 이익이라는 철학이다. 고객인 치과의사를 이롭게, 환자를 편하게,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덴티스의 존재 이유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20년 전, 기술력 하나로 시작한 작은 기업에서 이제는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덴티스는 단순한 치과기기 제조사가 아닌, 사람과 기술, 그리고 삶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다음 20년, 덴티스의 시간은 단지 연속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