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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3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타이어 생산업체 새륜타이어(賽輪輪胎∙싸이룬타이어 601058.SH)가 3일 공시를 통해 1억5200만 달러를 투자해 캄보디아에서 캄폿 경제특구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새륜타이어가 캄보디아에 설립한 100% 자회사 캄폿 베이 인베스트먼트(Kompot Bay Investment)가 시행을 맡으며, 공사 기간은 12개월로 계획되어 있다.
가동 후에는 연간 매출 2억800만 달러, 총이익 6948만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새륜타이어의 글로벌 산업 배치와 공급망 체계를 한층 더 완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륜타이어는 이미 2021년에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에 설립한 100% 자회사인 카트 타이어(CART TIRE)는 캄보디아 최초의 타이어 생산 기업이다.
올해 1월 새륜타이어는 9348만 달러를 투자해 캄보디아에 레이디얼 타이어 생산 프로젝트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CART TIRE의 연간 레이디얼 타이어 생산능력을 165만개 추가, 총 생산능력을 330만개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기반 측면에서 볼 때, 캄보디아의 자원 및 정책적 이점은 새륜타이어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세계 주요 천연고무 생산국 중 하나로,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비용 경쟁력이 있는 원자재 공급이 가능하다. 동시에 새륜타이어는 캄폿 경제특구를 핵심 산업 클러스터로 삼고 있으며, 이전 단계에서 이미 투자를 단행해 고무 신소재, 폐고무 재활용 등 관련 업종의 업∙다운스트림 기업들을 유치해왔다. 이번 2단계 프로젝트는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새륜타이어는 '글로벌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새륜타이어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등에 타이어 생산 기지를 보유하거나 건설 중이다. 해외 생산능력 배치 규모 면에서 중국 타이어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새륜타이어는 이번 '캄보디아 캄폿 경제특구 2단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회사의 글로벌 산업 배치 지도를 한층 확장하고,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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