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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3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차량 조명 연구개발 업체 성우라이트(601799.SH)는 3일 저녁 공시를 통해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콩주(H주) 상장은 회사의 최대주주 및 실제 지배주주 변경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콩증시 상장 추진 배경과 관련해 성우라이트는 국제화 전략을 심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을 활용해 다각적인 자금조달 경로를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고품질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우라이트의 주력 사업은 자동차 램프의 설계∙개발∙제조∙판매이며, 설계·금형·공구·전자·사출·표면처리·조립까지 일체화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자동차 전면 램프, 후면 램프 및 내외장 자동차 조명 등이며 현재 유럽, 일본, 미국계 완성차 업체와 중국 자주 브랜드의 공급망에 진입해 있다.
최근 몇 년간 성우라이트는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세르비아에 공장을 설립했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해외 매출 규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해외 매출은 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 밖에도 멕시코와 미국에 자회사를 등록하며 해외 사업망을 더 강화했다.
다만, 사업 규모 측면에서 현재 회사 매출의 주된 비중은 여전히 국내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수주 물량이 풍부하며, 올해 3분기 말 기준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70개 이상의 신규 차종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다.
실적 측면에서도 성우라이트는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매출은 107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9% 증가했고, 순이익은 11억4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6% 늘었다.
주목할 점은 올해 10월 성우라이트가 '창저우 성우 지능형 로봇유한공사(常州星宇智能機器人有限公司)'를 설립하며 로봇 사업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등록 자본은 1억 위안이다.
이어 10월 16일에는 자카로보틱스(節卡機器人∙JAKA)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체화지능 로봇 혁신, 스마트 제조 고도화, 산업체인 협력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추진해 인공지능과 자동차·로봇 산업의 융합 발전을 가속할 계획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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