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하는 2004년 9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한국에 첫 앨범을 낸 시기는 2006년 12월이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했다.
윤하의 결혼 소식이 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