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혼다, 2026년 중반을 목표로 아필라 1 가격 공개

2025-01-14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소니(Sony)’가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와 함께 공동 개발한 전기차 ‘아필라 1(AFEELA 1) 준비에 나선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한 소니와 혼다는 오는 2026년 중반부터 고객 인도를 예정한 아필라 1의 주요 사양 및 판매 가격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필라 1은 기본 사양인 오리진과 상위 사양인 ‘시그니처’로 구분된다. 사양에 따라서는 기능 및 편의성의 차이가 더해져 ‘사용자 경험’의 차이를 드러낸다.

특히 광학 카메라, 라이더, 초음파 등 40개의 다양한 센서와 뛰어난 AI 환산이 가능한 800TOPS의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매력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까지 지원하는 공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플랫폼의 매력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자동차 기술 발전을 그대로 반영, 아필라 1 오리진과 시그니처 모두 레벨 2+ 수준의 드라이버 어시스트 및 AI 기반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3년 무료 구독 서비스가 포함된다.

아필라 1 오리진 사양은 8만 9,900달러(한화 약 1억 3,070만원)부터 시작하며 시그니처 사양은 10만 2,900달러(한화 약 1억 5,0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아필라 1은 아직 전기 모터 구성 및 성능, 그리고 배터리 패키지와 주행 거리 등 ‘차량 주행’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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