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정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한류의 열기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라는 주제로 LA 올림픽가 인근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한인 사회 최대 규모의 축제로 꼽히는 LA한인페스티벌은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글로벌 K-문화 축제로, 올해는 29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농수산 엑스포, 먹거리 장터, K-뷰티, 전통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조정민은 이번 축제의 ‘메인 라인업’으로 참여해 현지 교민들과 관객들 앞에서 ‘라틴’, ‘EDM’을 결합한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K-트로트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조정민은 최근 MBN ‘바디 인사이트’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GTR파크골프’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쌀 나눔과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마음이 아름다운 트로트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