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주동우회 신임 회장에 고석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51)이 선출됐다.
제주민주동우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고 신임 회장은 2004년 열린우리당 당직자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활동해왔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 제주언론인클럽 대외협력부장, 제12대 도의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고 회장은 “민주진보진영 외연 확장과 함께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민주동우회는 2002년 1월 평화민주동지회로 창립해 2008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바꿨다. 20년 넘게 민주당 정신을 잇고 있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