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액 대비 752.33%"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우주항공 첨단소재 전문기업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92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공시를 통해 공개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25억5776만원) 대비 752.33%다. 계약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다. 고객사인 우주항공사의 연간 특수합금 사용 규모는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는 영업기밀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됐다.

최근 스피어와 합병된 스피어코리아는 로켓 발사체의 핵심 부품에 필요한 초합금과 특수합금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편, 스피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11% 증가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