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저출산·고령화·이민 총괄■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일반진료 무기한 자율 휴진"■ 바이든 '후보 사퇴' 여론 확산...미국인 72% "출마 접어야"■ SK온, 비상경영 선언…흑자전환까지 모든 임원 연봉 동결■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수사…의사 100여명 추가 입건" <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07/01/2407011430074470.jpg" /></figure></div>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07/04/2DBLZCQZ2V_1.jpg" /></figure>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을 직격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이 의학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 없이 예단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오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과대학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안덕선 의평원 원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증원된) 비수도권 의대 상당수가 교육·수련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오 차관은 "정부는 해당 단체가 당초 설립 목적에 따라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 의평원은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재정의 투명성 등을 포함해 운영상의 적절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이미 요청한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오 차관은 이날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의료계의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박했다.오 차관은 "의대 교수 인력 법정 기준은 교수 1인당 학생 8명이나, 현재 40개 의대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6명이며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높은 대학도 4.8명으로 법정 기준을 여유 있게 충족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정부는 정원을 증원한 국립대 전임 교원을 향후 3년간 1000명까지 증원하고, 올해 8월 대학별 인원을 배정해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내년부터 늘어나는 학생 교육에 필요한 공간은 리모델링, 재구조화를 통해 확보하고 증·개축 및 신축이 필요한 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통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의대 본과 3·4학년의 임상실습 등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에 대해서도 "획기적으로 투자하겠다"며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임상 교육 훈련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증원 정책으로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 교육 질 저하 우려가 두드러지는 충북대(49명→200명)의 경우에도 추가 교수 배정, 의대 1·2호관 리모델링 등으로 추가 공간을 확보해 교육의 질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차관은 "의대 교육 여건 개선 지원 예산은 현재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으로, 9월 중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원 증원이 큰 폭으로 이뤄진 대학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면밀한 지원을 통해 결코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div>

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을 직격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이 의학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 없이 예단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속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평원장 직격한 교육부…"원장이 '의학교육 질 저하' 근거없이 예단"

<div><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7/art_17199931764723_165b3a.jpg" /></figure>디딤이앤에프(이하 디딤)는 3일 최대주주인 김상훈 사내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디딤은 이번 사임이 김상훈 이사의 건강을 고려한 것이자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전했다. 김상훈 이사는 “이번에 50억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자금이 들어오기로 했다. 개인의 건강 상황과 대표이사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투자자인 모험가로 돌아가고자 한다. 비록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디딤 경영진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지난 2달간 함께 회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온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김상훈 이사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용기 있는 결단이 회사의 발전에 큰 희생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은 디딤 대표이사는 “김상훈 이사는 디딤의 중요한 동지이자 여전히 많은 지분을 가진 주주이다. 비록 이번에 사임을 결정했지만 그 자리는 공석으로 둬 김상훈 이사가 직접 복귀 또는 인사 추천을 통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김상훈 이사가 주축으로 준비한 여러 작업과 미래 비전은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길 것”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div>

디딤이앤에프(이하 디딤)는 3일 최대주주인 김상훈 사내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디딤은 이번 사임이 김상훈 이사의 건강을 고려한 것이자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전했다.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사내이사직 사임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7/03/c7588f1f-2cef-4c1e-9008-639e573611f5.jpg" /></figure>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신설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초대 인구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여성을 지명하는 방안이 대통령실에서 거론된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용산 내부에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체감한 상징성 있는 인물이 초대 장관 겸 부총리로 와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인구부 장관 단수 후보로 검토돼왔는데, 여성 장관을 기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처음으로 시작된 것이다.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저출생·고령화와 이민·인력 정책 등 인구 문제를 총괄하는 인구부는 저출생 대응의 컨트롤타워로 인구 관련 예산 사전 심의권까지 가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조속히 법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7/03/41684da9-de90-43fc-80a3-1aa54134756a.jpg" /></figure>대통령실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신설하라고 지시한 저출생수석도 워킹맘을 중심으로 후보군을 좁혀가고 있다. “저출생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한 분을 모셔오라”는 윤 대통령의 당부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여성 후보자를 포함한 4명의 후보군이 보고됐지만 낙점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지난해 저고위 상임위원을 맡았던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첫 저출생 수석은 여성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해 다시 사람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저출생 수석에 이어 인구부 장관까지 여성 후보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일각에선 현 정부의 남초 인사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여성은 없다. 19개 부처 장관 중에도 여성 장관은 4명(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뿐이다.</div>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신설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초대 인구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여성을 지명하는 방안이 대통령실에서 거론된다.

[단독] 첫 인구부 장관에 여성 거론…"저출생 어려움 체감해야"

<div>2024 정치성향테스트앞으로 20년간 의사 수를 매년 4000~5000명씩 늘려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증원 문제에 의료계의 집단반발이 커진 가운데 의대 교수가 이런 목소리를 냈다면 쉽게 믿어질까. 지난 2월 서울대 의대 보건의료학교실 교수였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제로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얘기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7/03/a9766dd7-4f93-4e31-b491-138737a7b61a.jpg" /></figure>김 의원은 당시 “의사들이 작은 이익에 집착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것이 과연 우리 사회에 득일지 의문”이라며 의료개혁에 힘을 보탰다. 현직 의대 교수의 이런 주장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두 달 뒤인 4월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순번 12번)로 당선됐다.김 의원의 의정 모토는 ‘세상을 바꾸는 참의사’다. 그는 중앙일보에 “저는 동료 의사의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불편한 진실을 알려서 국민이 의료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제대로 개혁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의 어떤 성향이 그를 쉽지 않은 선택으로 이끌었을까. 그가 참여한 중앙일보 2024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살펴봤다.</div>

앞으로 20년간 의사 수를 매년 4000~5000명씩 늘려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증원 문제에 의료계의 집단반발이 커진 가운데 의대 교수가 이런 목소리를 냈다면 쉽게 믿어질까. 지난 2월 서울대 의대 보건의료학교실 교수였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제로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얘기다.

프로불편러? “의대 증원” 소신…野배지 단 ‘고슴도치’ 의대 교수

<div>■ 의대생들 2학기엔 돌아올까…교육부 내주 당근책 제시■ 파월 "인플레 끌어내리는데 상당 진전"…금리 인하엔 신중■ "바이든 물러나라"…사퇴요구 첫 현직 민주당 의원 등장■ '경영계 숙원'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이번에도 불발■ 삼성 '절대 반지' 이달 나온다…애플과 헬스케어 '양분'</div>

■ 의대생들 2학기엔 돌아올까…교육부 내주 당근책 제시. ■ 파월 "인플레 끌어내리는데 상당 진전"…금리 인하엔 신중. ■ "바이든 물러나라"…사퇴요구 첫 현직 민주당 의원 등장

[뉴스핌 이 시각 PICK] 당근책 제시하면…의대생들 돌아올까? 外

<div>日인구학자 “출산율은 사회에 대한 지지 반영”“여성에게만 보살핌 부담…한국도 저출산 겪어”“노동력 확보와 국가 성장을 위해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저출산을 심화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일본의 한 인구학자가 사회와 조직 유지의 관점에서 육아 지원 대책을 마련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4/07/03/20240703510647.jpg" /></figure>인구학 박사이자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부소장을 지낸 가네코 류이치 메이지대 특임교수는 3일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출산율이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민투표’와 같은 것이라고 했다.가네코 교수는 “사회와 지역에서 인생이 유감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이를 가질 의욕이 작을 것”이라며 “출산율은 사람들의 사회에 대한 지지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사람들에게 지지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4/07/03/20240703510583.jpg" /></figure>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겪었다. 지난해 일본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1.2명으로 194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전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72만7000여 명이었다.가네코 교수는 저출산 대책을 수립할 때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안정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그는 “육아휴직 보상, 아동수당, 교육 무상화 등 정책을 내놓아도 10년, 20년 뒤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기응변식 정책에 자신과 아이의 인생을 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저출산 대책 효과는 정책을 결정한 정치가가 퇴장할 때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의 정치 시스템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4/07/03/20240703510648.jpg" /></figure>가네코 교수는 일본에서 저출산이 심각해진 배경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극단적으로 경제 활동을 우선시한 현대사가 있다고 짚었다.그는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는 가사, 육아, 병간호 등 보살핌 활동은 개인적 영역으로 인식돼 공적 영역으로부터 분리돼 낮게 취급됐다”며 “남녀 역할 분업 속에서 여성에게만 보살핌의 부담을 강요하는 구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가네코 교수는 서구보다 근대화에 늦어 압축적 근대화를 경험한 한국과 중국도 일본처럼 저출산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저출산·고령화는 근대화에 수반되는 필연적 현상이라고 말했다.그는 인류가 존립 기반을 스스로 허물고 있다는 점에서 저출산과 환경 문제가 비슷한 측면이 있다면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모든 지자체가 살아남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가네코 교수는 “전체 파이(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다”며 모든 지자체가 활성화 뿐만 아니라 책임 있게 소멸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日인구학자 “출산율은 사회에 대한 지지 반영”. “여성에게만 보살핌 부담…한국도 저출산 겪어”. “노동력 확보와 국가 성장을 위해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저출산을 심화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회에 불만족하면 출산 의욕 저하…좋은 사회 만들기가 우선”

<div>"가계대출 안정적 관리 가능""중요한 시기 무거운 책임감"<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07/news_1720058449_1379746_m_1.jpeg" /></figure>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에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발표 후 열린 브리핑에서 "하반기 금융시장에 리스크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는 상반기에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정리한다면 하반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하반기 각별히 유념하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도 “가계대출은 최근 좀 늘어나고 있지만,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년 정도 떨어져 왔고 올해 안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중요한 시기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div>

"가계대출 안정적 관리 가능" "중요한 시기 무거운 책임감"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에 내정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부동산 PF 리스크 우선 관리"

<div><figure><img src="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photo/202407/44827_51851_2123.jpg" /></figure>[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가 보다 공정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강화하기 위해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기여할 네 명의 신임 임원을 채용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TFH에 새로 합류한 임원은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hief Privacy Officer) 데미안 키어런(Damien Kieran), 최고 정보보안 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애드리안 루드윅(Adrian Ludwig), 최고 디바이스 책임자(Chief Device Officer) 리치 힐리(Rich Heley) 및 월드 ID 총괄 (Head of World ID) 아제이 파텔(Ajay Patel)이다.AI 시대는 인간임을 증명할 필요를 극적으로 증가시키고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일례로 2024년에만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되는 40억 명의 사람들이 선거 중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 과정에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은 AI를 앞세워 일어나는 전례 없던 수준의 많은 온라인 사기와 허위 정보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44억 명의 사람들이 디지털로 검증 가능한 합법적인 신원이 없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는 한편, 데이터 유출은 해마다 계속 증가 중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데이터 유출 건이 20%나 증가했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유출로 인한 평균 비용이 사상 최고치인 445만 달러에 달했는데 이 모든 상황 역시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변화하는 AI 시대 속에서 TFH에 새롭게 합류한 임원들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figure><img src="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photo/202407/44827_51846_198.jpg" /></figure>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데미안 키어런은 전 세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전 세계 규정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새로운 산업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TFH에 합류하기 전 그는 BeReal의 법률 고문으로, X(구 트위터)에서 CPO 겸 DPO를 역임했다.<figure><img src="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photo/202407/44827_51847_1950.jpeg" /></figure>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 아드리안 루드윅은 대내외적으로 데이터 보안을 책임지며 AI가 보안에 야기하는 문제와 요구사항에 초첨을 맞출 것이다. TFH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보안 이사, 아틀라시안(Atlassian)에서 정보 보안 최고 책임자 및 신뢰 최고 책임자를 역임했다.<figure><img src="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photo/202407/44827_51848_2013.jpeg" /></figure>최고 디바이스 책임자(CDO) 리치 힐리는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위해 TFH가 개발한 전용 하드웨어 디바이스인 '오브(Orb)'의 디자인, 성능 및 접근성을 책임질 것이다. TFH에 합류하기 전에는 애플, 메타 및 테슬라에서 부사장 및 임원직을 역임하며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전반에 걸친 경험을 TFH에 가져올 것이다. <figure><img src="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photo/202407/44827_51849_2028.jpg" /></figure>월드 ID 총괄 아제이 파텔은 월드코인 프로토콜의 핵심인 월드 ID의 제품 전략과 출시를 총괄하며, TFH에서 중요한 고객 계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의 경험과 지휘 아래 TFH 팀은 클라이언트인 월드코인 재단의 요구사항을 계속해서 충족시킬 것이다. TFH에 합류하기 전 그는 구글 결제 신원 확인 팀을 이끌었으며 구글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글로벌 신원 확인, KYC 및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실제 신원 확인 및 구매 흐름에 중점을 두었다.kjm@blockchaintoday.co.krTag#월드코인 #툴스포휴머니티저작권자 © 블록체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가 보다 공정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강화하기 위해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기여할 네 명의 신임 임원을 채용했다고 발표했다.

월드코인, 신임 인원 4명 영입… "공정 경제 시스템 구축"

<div>최근 변호사로 전업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공의 소송 변호인단에 합류한다.전공의들이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및 퇴직금 청구 소송이다. 지난 2월 사직서를 낸 수련병원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지난달 26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가톨릭의료원 사직 전공의 3명이 법무법인 하정을 통해 소장을 낸 상황이다.<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4/07/03/20240703506736.jpg" /></figure>3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최근 법무법인 하정의 변호사로 합류했다. 하정의 대표변호사인 강명훈 변호사와 최 전 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등을 함께 나온 ‘50년 지기’ 친구다. 친구의 법무법인에 합류하면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지낸 최 전 감사원장이 변호사 이름을 걸고는 첫 소송에 ‘참전‘하게 된 셈이다.최 전 원장은 이날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친구의 법인에 합류하면서 이번 소송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들의 법적 지위가 현재 너무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를 좀 안정시키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소송”이라며 “현재 법인에서 이미 소장을 낸 3명 외에 추가로 원고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전 원장은 정부의 이번 의대 증원 정책 추진에 대한 쓴소리도 했다.그는 “필수의료나 의료 취약지구의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의료개혁의 핵심인데 엉뚱하게 의대 정원 문제로 불거져 전공의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그동안에 쌓였던 처우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사직서를 낸 사람은 사직한 대로 인정해주고, 들어올 사람 들어오고 나갈 사람은 나가라 이렇게 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텐데, 마치 전공의들을 범죄인 취급하면서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등으로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전공의들이 사직한 것 때문에 병원에 손해가 났다면 손해배상을 요구하면 되는 것인데, 사직서 수리도 안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직이나 군대를 가는 것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이건 행정부가 권력을 남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최 전 감사원장의 변호인단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송에 참여하려는 전공의들도 늘고 있는 분위기다. 최 전 원장은 “추가 모집된 원고들의 소송을 한꺼번에 진행할지, 나눌지 등의 여부는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최근 변호사로 전업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공의 소송 변호인단에 합류한다. 전공의들이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및 퇴직금 청구 소송이다. 지난 2월 사직서를 낸 수련병원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지난달 26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가톨릭의료원 사직 전공의 3명이 법무법인 하정을 통해 소장을 낸 상황이다.

[단독]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전공의 손배 소송’ 변호인단 합류

■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저출산·고령화·이민 총괄. ■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일반진료 무기한 자율 휴진" ■ 바이든 '후보 사퇴' 여론 확산...미국인 72% "출마 접어야"

[뉴스핌 이 시각 PICK]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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