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540억원...전년 比 7.82%↑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대동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17일 대동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540억9744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3283억9452만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7.82% 오른 수치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4억4989만원을 기록하면서 95억217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동 측은 관세 환경이 불안정하고 글로벌 농기계 시장도 위축된 상황에서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 성장 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동 관계자는 "북미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 원으로 121.1% 성장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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