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온실가스 46% 감축…목표 초과달성

2025-02-11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남동발전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강기윤)은 녹색성장‧탄소중립 관련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기구인 KOEN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지난 10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무탄소 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 효율 혁신 등 6개 분과별 이행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

남동발전은 바이오 연료 확대와 발전효율 관리 등의 노력으로 2024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6% 감축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탄소 전원과 기후테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방향을 제시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무탄소 전원 확대와 혁신적인 기후테크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탄소경제시대 대응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테크 육성과 자발적 탄소시장 등 탄소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산업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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