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TOPS AI 성능 제공
1280GB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320W PSU 내장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컴팩트 컴퓨팅 솔루션의 글로벌 혁신 기업 미니스포럼이 IFA 2025에서 공개된 최신 워크스테이션급 미니 PC MS-S1 MA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의 최첨단 라이젠 AI MAX+ 39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128GB의 고속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MS-S1 MAX는 수십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AI 모델을 데스크톱에서 직접 기본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S-S1 MAX는 AMD의 플래그십 APU로 최대 126 TOPS의 AI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8000MT/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128GB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는 기존 GPU 메모리 병목 현상을 제거하여 원활한 AI 추론 및 학습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6개의 히트 파이프와 상변화 열소재를 결합한 구리 쿨링 베이스는 130W에서 안정적인 지속 성능을 보장하며, 순간적으로 160W까지 발휘할 수 있다. 내장된 320W 인증 전원 공급 장치는 까다로운 작업 부하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유지한다.
연결성과 확장성 또한 뛰어나다. 80Gbps USB 4 V2, 10GbE 네트워킹, 초고속 Wi-Fi 7, 풀사이즈 PCIe x16 슬롯, 그리고 데스크톱 및 랙 마운트 배치를 모두 지원하는 슬라이드 아웃 모듈러 섀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이 함께 MS-S1 MAX를 전문가와 AI 애호가 모두에게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선택지로 만들어 준다.
MS-S1 MAX는 단순한 미니 PC를 넘어 AI 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컴팩트 워크스테이션이다. 워크스테이션급 신뢰성과 데스크톱 폼 팩터의 접근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스포럼 관계자는 "MS-S1 MAX의 출시는 미니스포럼이이 전 세계 전문가와 사용자에게 고급 AI 컴퓨팅을 제공하려는 사명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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