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만 가면 살살~ 배앓이 하는 사람 손!

2025-02-27

봄기운이 살짝 감돌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낯선 곳을 향한 묘한 긴장감 때문이지, 평소 먹지 않았던 식음료를 접해서인지 여행만 가면 가벼운 배앓이나 변비를 앓는 이들이 많다. 여행 중 장 건강을 지키는 5가지 방법을 전한다.

1. 수분 섭취 철저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여행 중에는 수분 부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휴대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한 환경인 비행기를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물병을 소지해 꾸준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2. 여행 중에는 장에 좋은 간식을

과일, 견과류, 씨앗류는 장 건강에 좋은 간식으로 추천된다. 특히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분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기내 간식으로 괜히 견과류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아몬드, 땅콩, 마카다미아 등 각종 견과류나 그래놀라 같은 건강한 간식을 챙길 것을 권장했다.

3.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먼저 섭취

프리바이오틱스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아씨드, 채소, 콩, 베리류, 바나나, 배 등의 식품이 대표적이다. 평소 즐겨 먹는 유산균(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를 가져가서 루틴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신체 활동을 늘려라

장시간 앉아 있으면 장의 활동이 둔화할 수 있다. 자동차 여행이든 비행기 여행이든 일정한 간격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움직이면서 장도 함께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중 가능한 한 신체 활동을 늘리고, 계단을 이용하거나 중간 기착지에서 걷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5.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이 나빠지면 불안과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여행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면을 넘어 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심호흡, 명상, 일기 쓰기 등의 방법으로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간 여행 메이트와는 최대한 갈등을 일으키지 말고 원만하게 지내길 권한다. 장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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