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나도 걸릴라···' 우울증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7가지

2025-02-28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23년 기준 108만9919명. 이미 100만을 넘어섰습니다. 우울증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어떤 질환 못지않게 예방이 중요한데요.

이에 우울증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들을 살펴봤습니다.

1. 바나나 = 바나나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마음을 전환시켜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습니다. 또 바나나에는 신경계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좋은 비타민 B6도 풍부합니다.

2. 다크초콜릿 = 다크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인 초콜릿을 말하는데요. 여기 함유된 아난다미드 성분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다크초콜릿 섭취 그룹이 비섭취 그룹보다 우울증 확률이 70% 낮다는 연구도 있죠.

3. 연어 =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줌은 물론,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분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4. 아스파라거스 =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1, B2, C, K,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들 영양소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근대 = 근대는 명아줏과의 두해살이풀로 그 줄기와 잎을 먹습니다. 근대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 이 마그네슘이 바로 스트레스 회복과 우울감 완화에 기여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6. 굴 = 굴에 함유된 아연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또 굴 또한 오미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정신을 정신을 맑게 유지하는 데 좋죠.

7. 블루베리 = 블루베리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우리 뇌를 보호해주는 과일입니다. 특히 우울증은 뇌 내부의 산화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그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 우울증 예방에 이로운 음식 7가지를 살펴봤는데요. 이들 음식은 어디까지나 예방 차원일 뿐입니다. 평소 자주 드시되 우울감의 깊이가 심상치 않다면 일단 전문의부터 찾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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