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망고마켓, SEC와 합의 후 서비스 접는다

2025-01-1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망코마켓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망고마켓은 지난 1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13일부터 이용자들은 모든 포지션을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망고마켓의 결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SEC는 망고마켓이 지난 2021년부터 7000만달러 규모 이상의 자체 토큰(MNGO)을 판매했으며 이는 증권법 위반이라고 주장해 왔다. 망고마켓 측은 SEC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대신 70만달러의 과징금을 지불하고 자체 토큰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

망고마켓은 자체 토큰을 활용한 거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출범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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