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덤이 가수를 둘러싼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임영웅 팬덤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대응 준비위원회(법률대응 준비위)는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덤에 대해 유포되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 제하의 파트너(구성원)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대응 준비위는 그동안 관련 증거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으며 현재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글에 대해 추가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확보된 모든 자료는 이미 법무법인에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관련해 어떤 합의나 관용 없이 고소장 접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며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임영웅은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준비 중이다. 다만 임영웅은 음원이 수록된 CD 실물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포토북 형태로 발매한다. 소속사는 “CD 앨범을 실질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환경과 팬들의 정성과 응원이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환경적 고민까지 고려했다”고 했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 내년 1월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또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