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즈니 +] 짜릿한 한국영화 4편...'밀수', '올빼미', '특송', '인질'

2025-07-06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흥행성과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은 4편의 한국 영화가 디즈니+에서 뭉쳤다. 바닷속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밀수극 '밀수'부터 가려진 진실을 좇는 조선시대 미스터리 '올빼미', 광속으로 질주하는 범죄 추격전 '특송'과 국민 배우 황정민의 리얼 생존극 '인질'까지, 개성 넘치는 이야기로 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 영화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 열전과 류승완 감독 특유의 유쾌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포함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바다 안팎에서 펼쳐지는 청량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밀수'는 다시 한번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사극 스릴러 '올빼미'는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는 유해진과 류준열의 연기 변신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촘촘한 전개로 ‘오감 자극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극장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332만 명을 기록하며 사극 장르물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올빼미'는 '강렬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특송'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함께 스피디한 전개와 생생한 액션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고,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는 파격적인 설정과 그의 열연 원맨쇼가 리얼리티의 정점을 찍으며 영화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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