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6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앞선 두 경기에서 중국과 홍콩을 모두 제압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일본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홍 감독은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릴 것"이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성적 부진에 시달린 최하위 키움이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키움은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며 후반기 리빌딩에 돌입했다. 17일 삼성과의 첫 후반기 경기부터는 설종진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 대행 역할을 맡는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김혜성의 LA 다저스, 김하성의 탬파베이는 전반기를 끝마치고 휴식기를 갖는다. 올스타전은 16일에 펼쳐질 예정이며, 후반기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4년간 활약하며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루카 모드리치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모드리치는 AC밀란과 옵션 포함 2년 계약을 맺고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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