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는 가운데, '세계 최강'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짜릿한 금빛 질주를 위한 첫 출격에 나선다.
MBC는 오늘(7일) 오전 9시 45분부터 남녀 1,500m 준준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500m와 1,000m 예선, 그리고 혼성계주 준결승까지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열정 질주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박지원과 김길리를 비롯해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했다. 8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인 만큼 선수들의 열정과 의욕 또한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개최지 중국의 홈 텃세를 넘어 첫 경기부터 짜릿한 질주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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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BC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이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MBC는 이번 대회 첫 중계 종목인 쇼트트랙 경기를 위해 '국민 캐스터' 김성주와 '해설 첫 도전'을 앞둔 김아랑이 'NEW TEAM KIM'의 첫 중계 콤비로 나선다. 스포츠 중계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김성주 캐스터의 능수능란한 진행과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에 소치,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 해설위원이 수년간 경기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첫 중계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김성주 캐스터와 김아랑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MBC의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첫 중계는 오늘(7일) 오전 9시 45분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