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년 전통의 LA 명물 핫도그 가게 ‘핑크스 핫도그(Pink’s Hot Dogs)’가 또 다른 LA 명소인 ‘로스앤젤레스 동물원(L.A. Zoo)’에 새 매장을 열었다.
핑크스는 4월 11일부터 동물원 내 ‘케이프 벌처 플라자(Cape Vulture Plaza)’ 인근에서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입점은 핑크스가 단순한 프랜차이즈 확장이 아닌, 지역 상징과의 의미 있는 협업을 추구해온 철학에 따라 추진됐다.
“핑크스 핫도그는 아무 곳에나 입점하지 않습니다. LA동물원은 이 지역 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기관이며, 두 브랜드의 만남은 완벽한 조합입니다.”라고 핑크스 공동 소유주 리차드 핑크는 밝혔다.
핑크스는 1939년부터 LA 지역에서 사랑받아온 전통 핫도그 가게로, 유명 셀럽들의 이름을 딴 다양한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LA동물원 매장에서는 ‘핑크스 클래식 칠리 핫도그’, ‘과달라하라 도그’, 그리고 동물원의 오랜 후원자였던 베티 화이트의 이름을 딴 ‘베티 화이트 도그’도 만나볼 수 있다.
LA동물원 CEO이자 디렉터인 데니스 베레는 “핑크스와 LA동물원은 모두 LA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상징적인 존재”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모든 앤젤리노(Angelenos)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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