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서경덕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빛을 담은 항일유산’ 목소리 됐다

2025-08-11

배우 차주영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회의 도슨트로 참여했다.

서경덕 교수 연구팀은 12일 “차주영이 서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의 도슨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주최로 오늘(12일)부터 오는 10월12일까지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 차주영은 그의 목소리로 주요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전한다.

차주영은 최근 녹음에서 안중근의 유묵, 항일 의병 관련 문서, 진관사 태극기, 말모이 원고, 미사일록,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 다양한 전시물에 대해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해당 전시물 네임 카드 옆 QR코드를 찍어 도슨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주 차주영과 함께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먼저 공개했다”면서 “관람객들이 항일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로 전시물을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차주영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먼저 영상을 시청하신 후, 특별전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도슨트 설명을 잘 이용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국가유산청과 서경덕 교수는 다음 달에도 항일독립 문화유산에 대한 또 다른 다국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드라마 ‘원경’으로 주목받은 차주영은 영화 ‘로비’에 출연했고, ‘시스터’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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