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김종국이 집공개 후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장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의 미션 설명 중 유재석은 비닐봉지 하나를 발견했다. 이때 그는 “종국아”라며 김종국을 바라봤다. 지난주 공개된 김종국의 집에서 여러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고, 그중 베란다 한 곳이 비닐봉지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 당시 김종국은 분리수거와 관련해 멤버들과 말씨름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다시 자신의 집은 언급하자, 김종국은 “내가 좋은 일 많이 했더라. 사람들에게 위로를 많이 해줬더라”라며 “사람들이 ‘돈 벌면 뭐 하냐. 저러고 사는데. 내가 낫다’ 이러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종국이는 자기 삶을 내놨다”고 거들었고, 김종국은 “‘런닝맨’에 모든 것을 바쳤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