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새로운 브랜드 셀레베 론칭
글로벌 시장 겨냥 1년 3개월 개발
올그레이스 창업 첫해 매출 50억
셀레베 4종 출시 이후 큰 성과 기대
2025년 브랜드 사업 전개 200억 목표

국내 화장품 인디브랜드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조선미녀의 최초 기획자로 알려져 있는 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가 다시 한 번 자체 브랜드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과거 국내 최초의 비디오커머스 우먼스톡을 통해 뷰티 마케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 김강일 대표가 지난해 올그레이스를 설립, 화장품 유통 사업 전개에 이어 4월, 자체 브랜드 론칭을 예고한 것.
올그레이스는 국내 인디브랜드의 면세점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에 집중하며 사업 첫해에만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끈바 있다.
첫 제품은 글로우 캐비어 버블 토너, 크림, 앰플, 선스크린 4종이며, 해양 식물 ‘그린 캐비어’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한다. 특허 받은 해당 성분은 리포좀 기술로 침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0여가지의 임상 테스트 결과에서도 뛰어난 보습력으로 속건조를 해결하고, 광채와 모공 축소, 노화 방지까지 다각도로 효과를 입증했다.
김 대표는 셀레베가 론칭 전부터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선 수출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올해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셀레베는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지사화 사업에 5개국(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페루, 칠레, 멕시코)에 선정되면서 지속적으로 바이어들과 세일즈를 진행 중이다.
또한 4월 론칭과 함께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공동구매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아마존과 큐텐 입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온라인 유통망도 강화한다.
김 대표는 “셀레베는 올그레이스 설립 후 처음으로 내놓은 자체 브랜드로, 2025년 200억 매출을 넘어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의 일상 생활 안에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