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민주주의 회복을 선고한 날”

2025-04-06

[충청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4일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해 “오늘은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선 날이자 민주주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선고한 날”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 계엄은 비상식적이었고 그동안 쌓아 올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짓밟은 국가 폭력이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최 교육감은 “계엄과 관련해 위법한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게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무능하고 무도한 대통령의 폭거를 만든 근원은 무엇인지 냉철하게 짚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판결문의 마침표는 단순한 문장부호가 아니라 대혼란이 끝났다는 마침표이자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라는 신호”라며 “앞으로의 목소리는 훼손당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이어야 한다”고 적었다./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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