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가 최근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제44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김제출신 김현희 CFC 대표를 ESG 및 탄소중립 컨설팅 분야 최초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현희 대표는 IT 전문가 출신으로, 인터넷 벤처 기업을 경영하며 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상장기업,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ESG 경영 및 탄소 중립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부터는 한국구매조달학회 이사와 미국 마약예방퇴치위원회 아시아 advisor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씨에프씨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지정된 ESG 경영 컨설팅 및 기업 경영 컨설팅 수행 기관으로, 다수의 기업, 대학, 상공회의소, 지자체, 공공기관에 ESG 경영 전략 컨설팅 및 강의를 제공하며 ESG 경영 확산에 기여했다.
김 대표가 ESG 및 기후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수년 전 친정아버지께서 기후 문제(혹서)로 인해 작고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내 가족이 이상 기후로 인해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탄소중립이나 기후위기 등을 대할 때 절박한 심정으로 연구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고향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면서“경기도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있을 때 양평군내 빈집 활용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신의 고향 김제의 빈집 문제를 떠올리며 고향의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해 볼까하는 몰두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개발로 IT 국제 공인 자격증(CISSP, CISA, ITIL, PMP), 탄소 중립 기후 위기 지도사, ESG 보고서 검증원, ISO 심사원 등 50여 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시대 ESG 경영 전략’, ‘ESG 경영 사례 연구’, ‘메가 트렌드 ESG-DX-AI 연구’ 등의 저서를 출판하며 전문성을 높여왔다.
서울=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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