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송승헌 母 역할 하기 싫었다…사심 가득한데” (짠한형)

2025-07-08

배우 이미숙이 과거 송승헌의 엄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이미숙이 송승헌과 함께 찍었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언급했다. 송승헌의 엄마 역할로 등장했던 이미숙은 “처음 1부에서 4부까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엄마의 억척스러움이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그때가 가장 피크였다”며 회상했다.

이미숙은 “그러고 나서 아이가 큰 게 송승헌이 된 거지 않나. 왜 하필 송승헌이 되니? 내가 걔 엄마로 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진짜 하물며 인간성도 좋더라. 그걸 엄마를 하라니…엄마는 사심이 가득한데”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때 감독님이었던 김진만 감독님이 날 너무 잘 알아서 ‘나 이거 머리 풀고 싶다’라며 사심을 드러내면 풀지 말라고 말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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