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파리 생제르맹, 엔리케 감독과 2년 더 동행”

2024-10-18

국가대표 이강인(23)이 뛰고 있는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54)에 대한 신뢰를 재계약으로 드러낼 전망이다.

프랑스의 ‘르파리지앵’은 18일 구단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이 엔리케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부임한 엔리케 감독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 모두 2년 더를 외치면서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됐다.

파리 생제르맹이 엔리케 감독과 동행을 원하는 것은 역시 성적 때문이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한 첫해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프랑스 무대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가져왔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리그앙에서 무패(5승2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입단 2년차인 이강인은 7경기를 모두 뛰면서 3골을 기록하며 중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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