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국민 편의 향상

2025-04-29

내달 6일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통

내달 2~7일 온라인서비스 중단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편의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내달 7일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통을 위해 다음 달 2일 금요일 18시부터 다음 달 7일 수요일 8시까지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 모든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온라인을 통한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중요한 업무는 다음 달 2일 금요일 18시 전에 미리 준비해 두기를 권장한다.

이번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국민 편의 중심 서비스 제공 ▲디지털 신기술 기반 지능화된 업무환경 구성 등을 목표로 구축됐다.

국민 편의 중심 주요 서비스로는 가입이력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성, 상담 이력 및 외부 데이터베이스 연계 강화를 통해 제출서류 간소화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구축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개인 전자민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업장 민원 서비스는 모든 신청과 처리를 국민연금EDI로 일원화하고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능화된 업무환경 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직원의 업무 정확성과 생산성을 지원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통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운영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스템 이용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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