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22살 우완 유망주, 23일 현역 입대→2026년 3월 22일 전역…“간절한 마음 안고 돌아올게요”

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이명종이 잠시 팀을 떠난다.

이명종은 23일 12사단 을지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2026년 3월 22일 전역 예정이다.

세광중-세광고 출신으로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6순위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이명종은 데뷔 시즌인 2022시즌 27경기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 5.2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45경기에 나와 5승 5패 1홀드 평균자책 5.21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0경기 1패 평균자책 8.18에 그쳤다. 1군과 2군을 오갔고 지난 9월 15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군 입대를 준비했다.

이명종은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3년 동안 팀에 있으면서 10년, 15년 있던 것처럼 늘 편안했고 좋았다. 진짜 많은 경험을 했다. 제 실력에 비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늘 행복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갔다 오면 더 오래 팀에서 야구하고 싶은 게 목표다. 오래 남아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확실히 몸 더 만들어오겠다.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돌아오겠다. 그리고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제니, 스태프 얼굴 옆에서 실내 흡연 반성 없나

▶ 미국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최대 종신형 위기

▶ 김하성 부상 회복 속도…빅리그 복귀하면 2루수?

▶ ‘곽튜브 절도’ 폭로, 알고보니 고2 자작극이었다

▶ 카리나, 성수동 열광시킨 글래머 미니 원피스 자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