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러브버그에 욕설을 날렸다.
최근 소셜미디어엔 같은 그룹 멤버 진 팬 콘서트에 참석한 RM이 왼손에 러브버그가 날아들자 깜짝 놀라며 욕을 하는 영상이 퍼졌다.
이 모습을 본 멤버 뷔는 폭소했다.
같은 날 콘서트에 참석했던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또한 러브버그를 보고 질색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그 중 멤버 제이홉은 들고 있던 응원봉을 휘저으며 벌레를 쫓아내기도 했다.

이후 RM은 1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참석한 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인들이 내가 욕하는 영상을 많이 보낸다"면서 "찍고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섯 마리가 동시에 붙어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멤버 전원이 군 복무에서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 됐다. 이들은 내년 봄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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