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족한 치의통합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전신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마련해 눈길을 끈다.
연구회 측은 2025 개원치과 트렌드 세미나 1탄으로 ‘로컬에서 만나는 전신질환 환자의 치료 전략’세미나를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모어덴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과 진료에 있어서도 고령 환자에 대한 대응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해당 세미나는 당뇨, 고혈압, 골다골증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우리 치과의 단골 환자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꿀팁’을 대방출한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자주 만났던 전신질환, 약물 복용 환자 증례와 이에 대한 대응 케이스를 중점 제시한다.
세미나 구성 또한 특이하다.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 세미나이며, 4월 29일 강의 현장에서는 가장 관심이 많은 문제 상황에 대한 '연자 토론' 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박윤호 원장, 우건철 원장(구강내과 전문의, 연세 퍼스트 치과 대표원장), 김익환 원장(소아치과 전문의, 연세 꿈꾸는 치과 목동점 대표원장), 안지현 위원(내과 전문의,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이 공동 집필하고 치의통합연구회에서 감수한 ‘로칼에서 만나는 전신질환 환자’ 책자를 배포한다.
하루 안에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 내과 의사 게시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안지현 위원 및 현직 내과 의사들이 직접 치과의사들의 현실 적인 질문들에 대해 하루 내 즉각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편안하게 무엇이든 물어보고, 내과 전문의들에게 답변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다.
연자인 박윤호 원장(이을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질환이나 약물 수준이 다양해지고, 환자들의 정보 노출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술자들도 항상 학습하고, 대비하며 임상에 임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는 로컬 치과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전신 질환과 다양한 약물 복용 환자에 대한 정확한 치료 플랜을 제시할 것이며, 내과 전문의인 안지현 위원이 최신 내과 학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매 환자 케이스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도 세미나의 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모어덴 홈페이지(moreden.co.kr)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각종 문의 사항은 덴탈피디아 포 덴티스트 (카톡 ‘덴포덴’ 검색 및 친구 추가)를 통해 하면 된다.